오피스텔, 클수록 올랐다..주거형이 원룸형보다 7배↑

윤선영 기자 2022. 5.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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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의 면적이 클수록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오피스텔 규모별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으로 85㎡(전용면적) 초과 오피스텔이 1년 전보다 10.5% 올라 면적대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60㎡ 초과∼85㎡ 이하 9.4%, 40㎡ 초과∼60㎡ 이하 4.7%, 40㎡ 이하 1.4% 순이었습니다.

오피스텔 매매 시장에서 전용 60㎡를 초과하는 '주거형'이 전용 40㎡ 이하의 '원룸형'보다 가격 상승률이 7배 높은 셈입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거실 외에도 방 2∼3개를 갖춰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합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아파트 소형 타입과 동일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라며 "새 정부에서 오피스텔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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