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념품 1호' 손목시계 공개..역대 대통령 시계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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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손목시계가 2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통령실이 이날 취재진에 공개한 사진에는, 시계 앞면에는 봉황과 무궁화 마크와 함께 `대통령 윤석열`이란 손글씨가 적혀있다.
먼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기념시계를 보면 앞면에는 봉황 마크와 함께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쓰여져 있고 뒷면에는 '사람이 먼저다'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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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희망대표 20인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기념시계 선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손목시계가 2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통령실이 이날 취재진에 공개한 사진에는, 시계 앞면에는 봉황과 무궁화 마크와 함께 `대통령 윤석열`이란 손글씨가 적혀있다.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새겨져 있다. 대변인실 측은 “시계 디자인은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을 천명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역대 정부에서는 이처럼 ‘대통령 시계’를 만들어 내·외빈 및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에게 선물을 하곤 했었다. 시계 디자인도 각 정부마다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먼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기념시계를 보면 앞면에는 봉황 마크와 함께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쓰여져 있고 뒷면에는 ‘사람이 먼저다’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원형으로 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념시계에도 한글 서명이 들어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시계는 검정 가죽줄에 사각형 모양인 것이 눈에 띄며, 뒷면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의 친필 서명이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국민희망대표 20인은 지난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당시 동반 입장했던 인물들로, 20인 중 1인은 개인사정상 불참해 총 19인이 증정식에 참석한다.
초대된 인물들은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를 비롯해 매년 익명으로 1억씩 기부해 온 박무근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원을 달걀로 기부한 어린이 육지승군 등이다. 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씨도 참석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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