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 맨'으로 '어벤져스' 잇는다

전세린 인턴기자 2022. 5.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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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 맨'이 올여름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루소 형제 감독의 명성을 이어간다.

'그레이 맨'(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측은 25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편 '그레이 맨은' 오는 7월 13일 극장 개봉, 7월 22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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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서울경제]

영화 '그레이 맨'이 올여름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루소 형제 감독의 명성을 이어간다.

'그레이 맨'(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측은 25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레이 맨'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사이코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해당 영화는 '어벤져스' 시리즈로 사랑받은 감독 루소 형제와 '노트북',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언 고슬링은 CIA의 은밀하고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공식 요원 시에라 식스 역을 맡아 외로운 암살자로 변신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잔혹한 처리 방식으로 퇴출당한 전 CIA 요원 로이드 역을 맡아 냉혹한 요원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공중전과 시가전을 넘나드는 거대한 스펙터클이 눈길을 끈다. 전설적인 인간 병기 시에라 식스와 여유만만 로이드, 두 요원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해당 영화는 '브리저튼'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레게장 페이지, '나이브스 아웃'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호흡을 맞췄던 아나 데 아르마스가 각각 CIA 국장 카마이클과 요원 다니 역으로 등장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 맨은' 오는 7월 13일 극장 개봉, 7월 22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세린 인턴기자 sel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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