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성명 "北, 한반도 위협하는 중대 도발..고립 자초할 뿐"
홍수민 2022. 5. 25. 10:42
윤석열 정부가 2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때려달라' 성관계 상황극"…남친 엽기 살해한 여성 감형, 왜
- "임산부도 섹시하다" 만삭 이하늬, 크롭티 입고 파격 화보
- "저런 천재 왜 영화에 안써" 박찬욱이 찍은 개그맨 김신영
- 청와대서 20년 일한 요리사 "대통령 침실은 80평…엄청 무섭다" 왜
- "사진 안 됩니다"…청와대 개방, 여전히 출입 제한된 이곳
- 윤 대통령 시계 첫 공개…용산서 직접 선물 받는 국민은 누구
- [단독] 영혼없는 눈빛에 1200만 열광...싸이도 울린 에버랜드 알바생
- "술은 좋은데 회식 싫어요"…이런 2030 홀린 희한한 와인 매장
- "괴물 검수완박, 경찰 정말 감당할 수 있나" 현직 경찰 직격탄
- '이재명 열세' 발표에 고발도 당했다…들쑥날쑥 여론조사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