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ICBM 추정 北미사일에 "실질 조치 이행"

윤선영 기자 2022. 5.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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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 억제 실행력과 한미 방위 태세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 35분부터 1시간 3분 동안 NSC를 주재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행과 대비 태세를 보고 받은 뒤 "대한민국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하라"고 말했습니다.

각 부처에 관련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의 일상생활과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 권춘택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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