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아데토쿤보, 테이텀, 올-NBA 퍼스트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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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수놓은 선수들이 올-NBA팀에 뽑혔다.
『NBA.com』에 따르면, 올-NBA 퍼스트팀을 포함한 세컨팀과 서드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처음으로 서드팀에 뽑히면서 올-NBA팀에 자리한 그는 지난 시즌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이번에 단연 돋보인 활약을 펼치면서 아데토쿤보와 함께 퍼스트팀 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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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수놓은 선수들이 올-NBA팀에 뽑혔다.
『NBA.com』에 따르면, 올-NBA 퍼스트팀을 포함한 세컨팀과 서드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퍼스트팀에는 정규시즌 MVP인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필두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루카 돈치치(댈러스), 데빈 부커(피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까지 4년 연속 퍼스트팀에 자리했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선정이 된 그는 퍼스트팀에는 세 번,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아데토쿤보는 무려 6회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이중 최근 네 번이 모두 퍼스트팀일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돈치치는 3회 연속 퍼스트팀에 위치하게 됐다.
테이텀과 부커는 생애 처음으로 퍼스트팀의 일원이 됐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처음으로 서드팀에 뽑히면서 올-NBA팀에 자리한 그는 지난 시즌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이번에 단연 돋보인 활약을 펼치면서 아데토쿤보와 함께 퍼스트팀 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부커도 피닉스의 공격을 주도하면서 처음으로 올-NBA팀에 입성하게 됐으며, 퍼스트팀에 뽑혔다.
득표 결과 아데토쿤보가 1위 표를 모두 확보하면서 만장일치로 선정이 된 가운데 요키치와 돈치치가 1위표 100표 중 88표를 얻었다. 이어 부커도 82표의 1위 표를 얻어내며 80표 이상의 1위 표 득표에 성공했으며, 테이텀도 1, 2위 표를 고루 획득했다. 이번 시즌을 수놓은 이들인 만큼, 어렵지 않게 1위 표를 얻어냈다.
세컨드팀에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자 모란트(멤피스), 더마 드로잔(시카고), 케빈 듀랜트(브루클린)가, 서드팀에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칼-앤써니 타운스(미네소타), 크리스 폴(피닉스),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선택을 받았다.
이번 시즌 요키치와 함께 MVP를 두고 경쟁했던 엠비드가 세컨드팀에서 가장 많은 득표에 성공했으며, 모란트, 듀랜트, 커리, 드로잔 순으로 자리했다. 엠비드는 테이텀보다 득표 점수로는 높으나 센터에 요키치가 자리하고 있어 세컨드팀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세컨드팀에 눈에 띄는 인물은 모란트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올-NBA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컨드팀에는 기존 노장들이 두루 자리한 가운데 서드팀에도 제임스와 폴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리면서 대단한 이름값을 과시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무려 18년 연속 올-NBA팀에 자리하게 됐으며, 폴도 11번째 올-NBA팀에 뽑혔다. 세컨드팀의 듀랜트도 10번째 선정이 되는 등 베테랑들의 저력이 단연 돋보였다. 영도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NBA팀이 뽑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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