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진출작 '헌트', 이정재X정우성 강렬한 첩보 액션 예고

전세린 인턴기자 2022. 5. 25.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헌트'가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을 예고했다.

'헌트'(감독 이정재)측은 25일 1차 스틸 사진 12종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헌트’ 스틸/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경제]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헌트'가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을 예고했다.

'헌트'(감독 이정재)측은 25일 1차 스틸 사진 12종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해당 영화는 제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스파이의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상부의 지시를 받고 스파이를 추적하는 김정도,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 속 박평호는 치밀하고 냉철한 캐릭터의 면모와 함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정도는 상부의 지시를 받는 듯 수화기를 든 모습과 취조실 안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어두운 밤 조용히 수화기를 든 두 사람의 모습을 어떤 정보를 통해 스파이의 실체에 다가서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캐릭터의 날 선 대립각과 서스펜스는 압도적인 장르적 매력을 예고한다. 도청기와 녹음테이프, 취조실 및 조사실 등 섬세한 미술은 영화의 독보적 미장센에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다급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쫓는 박평호의 모습과 증거 사진들을 면밀히 살피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는 김정도, CCTV를 지켜보고 선 뒷모습, 조사실의 분주한 모습이 더해져 스파이 추척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한편 '헌트'는 올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세린 인턴기자 sel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