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베츠, 연타석포 작렬.. '리드오프 멀티홈런' 공동 2위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2022. 5. 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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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리드오프' 무키 베츠(30·LA 다저스)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다.

베츠는 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빅터 아라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베츠의 올 시즌 한 경기 멀티홈런은 지난달 23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두 번째다.

베츠는 또 이날 홈런 2방으로 커리어 통산 총 18차례의 리드오프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조지 스프링어(토론토)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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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25일(한국시간) 워싱턴전 2회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강 리드오프’ 무키 베츠(30·LA 다저스)가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부문 신기록 경신도 눈 앞이다.

베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만에 홈런 2방을 터뜨렸다.

베츠는 팀이 2-3으로 뒤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무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시아 그레이로부터 역전 3점포를 뽑아냈다.

베츠는 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빅터 아라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1,12호 홈런을 기록한 베츠는 빅리그 통산 홈런 갯수를 190개로 늘렸다. 베츠의 올 시즌 한 경기 멀티홈런은 지난달 23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두 번째다.

베츠는 또 이날 홈런 2방으로 커리어 통산 총 18차례의 리드오프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조지 스프링어(토론토)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알폰소 소리아노가 달성한 19차례. 신기록 경신이 유력한 베츠와 스프링어의 경쟁도 볼만하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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