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동훈 장관 딸 스펙비리 조사특위 설치.."철저히 규명"

정진우 기자 2022. 5. 25.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이른바 '스펙쌓기'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에 나선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한 장관 딸의 스펙비리와 관련한 조사특위와 윤석열 정권의 편파 인사에 대한 조사특위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공동비대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5.


더불어민주당이 25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이른바 '스펙쌓기'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에 나선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한 장관 딸의 스펙비리와 관련한 조사특위와 윤석열 정권의 편파 인사에 대한 조사특위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스펙비리 조사특위는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찬대 위원을 위원장으로 구성해서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나갈 예정이다"며 "특권층의 편파인사와 관련해선 한정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서 편파인사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 장관 인사청문회 등에서 국내 국제학교 재학 중인 한 장관 딸의 스펙쌓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한 장관의 딸인 한모 양은 논문 대필 의혹과 함께 미국 언론 등에 연구논문을 게재해 미국 대학 진학에 활용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장관은 이에 "딸이 작성한 것은 논문이 아니라 습작 수준의 에세이"라며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없고 사용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관련기사]☞ '열애설' 제니, 꿀이 뚝뚝 떨어지네…블랙핑크 비하인드 영상공개"죽여버리고 싶었다"…김지민, 김준호와 다툼 회상하다 '분노''43세' 이효리 난임 고백…2세 원해도 '시험관 시술' 안 하는 이유이경진 "과거 치마 들춘 감독에 '나 처녀다' 외쳤다"…무슨 일?'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바꾼 SNS 프사 보니…뷔 저격했나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