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ICBM 발사, 불법행위이자 중대한 도발..강력 규탄" 성명

이호승 기자 2022. 5.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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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를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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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정부는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를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정부는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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