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F2022] 송영길 "유엔아시아본부 유치하겠다..尹정부 큰 성과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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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서울의 비전으로 Δ유엔아시아본부 유치 Δ서울형코인 등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 참석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가 되려면 유엔아시아본부를 유치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황당무계한 것처럼 보여도 하나하나 현실로 맞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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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코인, 부동산 개발 이익 돌려준다..희망의 사다리 보여줄 것"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강수련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서울의 비전으로 Δ유엔아시아본부 유치 Δ서울형코인 등을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 참석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가 되려면 유엔아시아본부를 유치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황당무계한 것처럼 보여도 하나하나 현실로 맞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유엔아시아본부의 필요성, 공감대가 세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이미 유치하겠다고 했다"며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제가 해보겠다고 했고, 성공한다면 윤석열 정부의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장 시절에 이명박 대통령과 협력해서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헤드쿼터다. 500명이 근무 중이고 앞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제네바에서 국제회의가 1년에 8000번이 열린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이전에 800회가 열렸다. 8000회가 열리면 마이스(MICE)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현재 루나, 테라로 문제가 많지만 결국은 가상자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 디지털 분야에서 선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가 제안하는 것은 서울형 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룡마을 15만평을 개발하면 약 27조원의 이익이 나온다. 이를 서울시민펀드로 결합해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복지기관, 공공기관 투자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27조원의 반을 서울시민에게 분배하고, 약 1000만명이 일자리를 만들면 플랫폼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서울형코인은) 젊은이들이 가치척도, 가치전략, 교환기능이 불확실한 이더리움, 비트코인, 테라에 휘말리지 않게 할 것"이라며 "건전한 실물자산이 뒷받침된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제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개발 이익을 정부와 부동산업자가 나눠갖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고, 누수없이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청년정책과 관련해 "만 19~29세 60만명에게 3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해 청년출발자산으로 만들고, 10년 후에 원금을 분할상환 하도록 하는 비전 제시한다"며 "서울의 산업 생태계를 바꾸고 서울을 아시아의 뉴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서울은 집값이 바싸다. 금융지원이 안돼 그림의 떡이다. 청년, 서민들은 돈이 없어 집을 살 수가 없다"며 "세제 완화, 공급 확대,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집값의 10%만 있으면 자기 집처럼 살 게 하고, 10년 뒤 최초 가격으로 살 수 있게 하겠다. 희망의 사다리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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