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美 '월마트' 단독 상품 정식 수입

임현지 기자 2022. 5.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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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미국 월마트와 단독 브랜드 상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글로벌 소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미국 대표 유통사 월마트와 정식 MOU를 진행, 현지에서 판매하는 단독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일 오르는 고물가 속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들여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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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미국 월마트와 단독 브랜드 상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직구할 필요 없이 월마트 단독 브랜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먼저 26일부터 서울 영등포점 등 주요 70개 점포에서 ▲캠핑·아웃도어 단독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BBQ용품 단독브랜드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등 나들이·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자크 트레일 인디언텐트(7인)'가 행사 가격으로 7만9200원, '오자크 트레일 확장형 웨건'은 7만9200원, '오자크 트레일 접이식 캠핑체어(블루·레드)'를 각 1만5920원에 판매한다.

이어 내년까지 월마트 단독 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 '메인스테이즈(Mainstays)', '홀리데이 타임(Holiday Time)' 등 식품부터 홈리빙까지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6~29일에는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리는 '더캠핑쇼'와 내달 3~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등 캠핑용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오자크 트레일과 엑스퍼트 그릴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재용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글로벌 소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미국 대표 유통사 월마트와 정식 MOU를 진행, 현지에서 판매하는 단독 브랜드 상품들을 다양하게 들여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일 오르는 고물가 속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들여와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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