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 출범으로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 박차
한국 주도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 출범으로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 박차
- 18개국 수소협회,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발족 - - 산업부 2차관, 정부 수소경제정책방향 제시 및 민간 협력 강화 당부 - |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5월 25일(수)에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포럼”에 참가하였음
* GHIAA : 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
ㅇ 이번 포럼에서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여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하였으며,
ㅇ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수소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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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 포럼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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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5.25(수), 10:30~17:30 / 서울 포시즌스 호텔
◈ 참석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H2KOREA 문재도 회장, 17개국 수소협회 대표, 8개국 대사관 인사, SK 부사장 등 국내 기업·기관
◈ 내용 : 18개국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발족 및 국가별 수소정책·산업 동향 공유 |
□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출범을 추진해왔으며,
ㅇ ‘21.9월 수소모빌리티 쇼 계기에 14개국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고, ’22.5월 서울에서 18개국 수소협회 참여 하에 공식 발족하게 되었음
ㅇ 더불어, 금일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을 추대하였으며, H2KOREA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임
- 앞으로 동 얼라이언스는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임
□ 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한국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설명하였음
ㅇ 정부는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경제성과 기술성숙도를 고려하여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으로,
(생산) 청정수소의 에너지원을 태양광, 풍력, 원전, 천연가스 등으로 다양화해나가며 국내외에 대규모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유통) 전세계적인 수소 공급 촉진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운송선박 및 인수·저장 시설을 완비하고 글로벌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정립,
(활용)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과 융복합 수소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고,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실증 및 수소발전 시장 개설을 추진할 것임
ㅇ 아울러, 이를 위한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며 민간 국제 수소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당부하였음
□ 발족식에 이어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주요국의 수소협회들은 자국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정책·산업 현황을 발표하였음
ㅇ 미국은 Hydrogen Shots 목표를 소개*하고 초당적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한 수소분야 약 95억 달러(약 11.8조원) 투자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 한(1) 세기 이내 수소 1kg 당 1$ 달성(1-1-1)
- 영국은 저탄소 수소 생산 계획을 2배로 늘리고(5GW→10GW) 2.4억 파운드(약 3,8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를 신설했다고 밝혔음
ㅇ 독일은 9억 유로(약 1.2조원) 규모의 “H2 Global” 펀드를 설립하고, 정부 보조금을 통해 국제 수소거래시장 메커니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으며,
- 호주, 캐나다, 칠레 등은 자국의 수소 생산 잠재력을 설명하며, 수소 수출국으로의 도약 목표를 소개하였음
□ 박 차관은 “에너지 자립 확대와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수소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ㅇ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위기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세계적인 공조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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