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근 "내 욕 열심히 했냐? 살아있어 미안" 현지 상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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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근은 현재 부상으로 현지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록실 측은 "이근 대위님은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근 대위님은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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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이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아직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근은 의용군들과 함께 차량에서 셀카를 찍었다. 캔 식량 사진을 올리며 "그래. 폴란드 호텔 조식으로 생각해서 먹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근이 폴란드 호텔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고, 그에 반박한 것.
또 현지에서 만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게재하거나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가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근은 현재 부상으로 현지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주간지 노보예브레먀와의 인터뷰에서 이근은 "최근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던 중 부상을 당해 군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알렸다.
또 록실 측은 "이근 대위님은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근 대위님은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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