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환 "아내 구씨 보고 너무 흥분"..문지애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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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전종환이 근황을 전했다.
전종환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제 새벽 '나의 해방일지'를 보던 아내가 갑자기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자다 깨 놀란 저는 대체 무슨 일이냐 물었고, 아내는 구씨를 보고 너무 흥분돼서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얘기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전종환 아내 문지애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배우 손석구로 설정되어 있다.
손석구는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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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전종환이 근황을 전했다.
전종환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제 새벽 '나의 해방일지'를 보던 아내가 갑자기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자다 깨 놀란 저는 대체 무슨 일이냐 물었고, 아내는 구씨를 보고 너무 흥분돼서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얘기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오랜만에 보는 아내의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퇴근을 해보니 아내의 핸드폰 화면이 또 다시 범민에서 낯선 남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구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서 전종환 아내 문지애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배우 손석구로 설정되어 있다. 손석구는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고 있다.
MBC 아나운서 전종환은 2012년 동료 아나운서 문지애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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