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챔스리그' 토트넘, 2370억원 투입..전력 보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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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이 대대적인 투자로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로부터 1억5000만 파운드(약 2373억원) 증자에 합의했다. 큰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전해다.
토트넘은 2021~2022시즌 EPL 4위에 올라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3시즌만이 챔피언스리그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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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이 대대적인 투자로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로부터 1억5000만 파운드(약 2373억원) 증자에 합의했다. 큰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전해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클럽에 대한 추가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021~2022시즌 EPL 4위에 올라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3시즌만이 챔피언스리그 복귀다.
빡빡한 일정과 스쿼드 강화를 위해선 선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적극적인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시즌 도중인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계약이 2023년까지이나 잔류 여부를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적 가능성이 언급된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잔류 조건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원하고 있다. 적극적인 선수 영입과 투자가 콘테 감독을 붙잡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불안하게 출발했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으로 교체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에 턱걸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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