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1km' 양키스 채프먼,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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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채프먼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전했다.
MLB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인 채프먼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86에 그쳐 예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받았다.
채프먼은 최근 아킬레스건 쪽에 상당한 통증을 느껴 약물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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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채프먼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전했다.
MLB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인 채프먼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86에 그쳐 예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받았다.
채프먼은 최근 아킬레스건 쪽에 상당한 통증을 느껴 약물치료를 받은 바 있다. 최고 시속 161㎞에 달하던 직구의 위력이현저하게 떨어졌고, 9이닝당 탈삼진 갯수가 14.8개에 달하던 그는 올 시즌 9.6개로 뚝 떨어졌다.
또 채프먼은 지난 23일 시카고 전에선 9회 등판 후 0.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2피안타 볼넷 1개를 허용하는 등 부진한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키스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에서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채프먼이지만, IL에 올려 당분간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채프먼은 올 시즌 17경기 등판하여 0승 2패, 9세이브 방어율 3.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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