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수술' 디섐보, 찰스슈와브챌린지도 기권

오해원 기자 2022. 5.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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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찰스슈와브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 불참한다.

디섐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골프위크에 "분명 좋아졌지만 아직 4일을 버틸 힘이 없다"면서 "완전히 회복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는 디섐보의 수술 이후 재활 기간만 최소 10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디섐보는 약 한 달 만에 대회 출전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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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컨트리클럽에서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를 하며 붕대를 감은 왼쪽 손목을 살피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표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찰스슈와브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 불참한다.

디섐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체 골프위크에 “분명 좋아졌지만 아직 4일을 버틸 힘이 없다”면서 “완전히 회복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기권이다. 디섐보의 대체 선수는 재미교포 존 허다.

디섐보는 4월 초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았고, 최근 재활을 소화하며 복귀를 노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디섐보의 수술 이후 재활 기간만 최소 10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디섐보는 약 한 달 만에 대회 출전 움직임을 보였다.

디섐보는 다음 주 열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필드 복귀를 다시 한 번 추진할 예정이다. 디섐보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5개 대회 출전에 그치고 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219위까지 떨어졌다. 디섐보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8월 첫째 주에 열리는 윈덤챔피언십까지 상위 12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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