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제정신 아냐, 삼킬만큼만 베어 물라..왜 법사위원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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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약속을 깨고 법사위원장까지 차지하려 한다며 그러다 큰 탈 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이 대표는 25일 SNS를 통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과거 원구성 합의를 깨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제발 삼킬 수 있는 만큼만 베어물라. 먹을 수 있는 것 다 먹다가 탈 난다"며 "입법폭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아직도 국회 일방운영을 기획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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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약속을 깨고 법사위원장까지 차지하려 한다며 그러다 큰 탈 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이 대표는 25일 SNS를 통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과거 원구성 합의를 깨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제발 삼킬 수 있는 만큼만 베어물라. 먹을 수 있는 것 다 먹다가 탈 난다"며 "입법폭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아직도 국회 일방운영을 기획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고 날을 세웠다.
검수완박 강행처리로 지지율이 뚝 떨어진 것을 보고도 또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는 곧 21대 후반기 의장단, 위원장단 구성을 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으로는 김진표 의원이 사실상 낙점된 가운데 여야의 관심은 법사위원장에 가있다. 법사위가 모든 법안을 심사하는 만큼 법사위원장은 여야 모두 놓칠 수 없는 자리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합의문 2항)라고 여야가 합의한 점을 꺼내 들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에게 넘기겠다는 말"로 지금 야당은 민주당, '검수완박 여야 합의를 국민의힘도 깼다'라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김진표 의원이 "내몸에 민주당 피가 흐른다'고 발언한 점을 볼 때 21대 국회 초반처럼 의장이 일방적으로 상임위 강제 배정에 나설 수 있다며 잔뜩 경계하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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