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홀로 일본열도 접수

이선명 기자 2022. 5. 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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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인기가 일본 열도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일궈내고 있다. 아미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식지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의 K팝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가 1만 9532표를 획득해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같은 주간 일본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뷔는 1만5572표를 기록해 5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뷔는 별도의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일본 팬들이 그를 배우로서 모습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일본의 각종 유명한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의 K팝 남성 아이돌 랭킹,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멤버, 전 세계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가장 잘생긴 한국 남성 아이돌, 방탄소년단 내 꽃미남 랭킹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의 곡 또한 일본 내 각종 차트를 휩쓸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뷔가 2020년 3월에 발매한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도 K팝 솔로 음원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뷔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크리스마스 트리’(Cgrismas Tree)는 발매 2시간 만에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올라 89시간 정상 자리를 유지하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아미는 “뷔의 전방위적 인기가 일본에서의 K팝과 K드라마 인기 돌풍을 넘어 K컬처 붐을 이끌며 한국 문화 전파 및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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