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비밀의 숲' 이어 '브로커'에서도 티격태격 수사 콤비

정유진 기자 2022. 5. 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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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수진 역 배두나가 특별한 수사 콤비를 통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에 이어 '브로커'에서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으로 분한 배두나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형사 역 이주영과 함께 특별한 수사 콤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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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스틸 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수진 역 배두나가 특별한 수사 콤비를 통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에 이어 '브로커'에서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으로 분한 배두나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형사 역 이주영과 함께 특별한 수사 콤비를 선보인다.

먼저 의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검찰 내부의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열정 가득한 형사로 분한 배두나는 수사 파트너로 조우한 감정에 무딘 검사 역 조승우와 함께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모았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비밀의 숲'에 이어 배두나가 그려낼 또 한 번의 새로운 수사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둘러싼 거래를 추적하는 수진과 이형사, 두 형사의 한층 현실적인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사건 해결을 위해 매일 동고동락하면서도 이따금씩 티격태격하며 수사를 이어가는 두 인물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매력으로 긴장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두나는 "촬영하는 동안 이주영 배우와 하루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냈다,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극 중에서는 물론, 실제로도 정말 소중한 동료가 됐다"고 했고, 이주영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호흡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 수진과 이형사는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 있는 관계인데, 촬영하면서 그런 게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 것 같다”라고 완벽했던 호흡을 전했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인 '브로커'는 오는 6월8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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