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랭킹 21] 토마스 5위, 홍정민 78위

저스틴 토마스가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5년만에 메이저 2승을 거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5위로 4계단 상승했다.

* OWGR가 23일 발표한 올해 21번째 골프 랭킹에 따르면 토마스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876점으로 높았던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100점을 더했다.

*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평점 9.65점으로 소폭 하락했고, 욘 람(스페인)은 7.95점으로 2위,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제치고 3위가 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6위로 내려갔으며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앨린드), 조던 스피스(미국)까지 9위다. 샘 번스(미국)는 지난주 대회 공동 20위로 마치면서 한 계단 올라 자신의 최고 순위인 10위을 차지했다.

* 100위 이내 한국 선수를 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 출전을 못한 임성재(24)는 22위로 내려갔고, 이경훈(31)은 43위, 김시우(27)는 59위로 다시 2계단 하락했고, 김주형(20)도 73위로 한 계단 내렸다.

* 일본남자투어(JGTO)의 골프파트너프로암토너먼트에서는 이마히라 슈고가 지난주 아시안투어와 일본골프투어 공동 주관 다이아몬드컵에 이어 2연승으로 필드력 14점, 우승포인트 16점을 받고 109위에서 83위까지 순위 상승을 이뤘다.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박은신(32)은 필드력 0점인 대회에서 우승포인트 9점을 받고 종전 479위에서 326위로 올라섰다.

* 한국인 중에 100~300위에는 118위 김비오를 비롯해 PGA투어 2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5)이 150위, 코리안투어 11승을 거둔 박상현(39)이 200위로 한 계단 내렸고,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31)이 245위로 3계단 내렸다.

* 23일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17주 연속 세계 1위이자 총 131주간 정상을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2위이며,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티쿤(태국)까지 5위, 김효주(27), 박인비(34), 김세영(29)은 8~10위를 지켰다.

홍정민 2022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 우승 트로피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홍정민이 우승하면서 필드 레벨 153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18점을 받아 종전 113위에서 35계단 오른 78위가 됐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브리지스톤레이디스오픈에서 사이고 마오(일본)가 시즌 5승을 달성하면서 필드레벨 193.5인 대회 우승 포인트 19점을 획득해 2계단 오른 19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7위, 유카 사소가 15위이고, 일본 투어 선수 중에는 사이고 마오가 가장 높다.

* 11~50위권 한국 선수 중에 박민지(24)가 21위이며 이정은6(26)가 24위, 전인지(28)가 31위, KLPGA투어의 유해란(20)이 2계단 올라 34위다. 김아림(27)이 37위, 유소연(33)이 39위, 장하나(30)는 40위다. LPGA투어 루키 최혜진(22)이 42위, 안나린(26)은 44위다. 임희정(22)은 47위, 이소미(23)가 49위로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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