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버킷리스트

2022. 5.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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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더 청량한 '사운드 오브 뮤직',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7월이 되면, 축제, 음악, 생태탐험, 맥주, 도시 뚜벅이여행 행렬로 수놓아진다.

여행팁은 음악천재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하기, 잘츠부르크 주변 시골 마을에서 여유 만끽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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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름이라 더 청량한 ‘사운드 오브 뮤직’,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7월이 되면, 축제, 음악, 생태탐험, 맥주, 도시 뚜벅이여행 행렬로 수놓아진다.

잘츠부르커란트는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청정생태 속 맥주 한잔, “짠~”

특히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잘츠부르크의 여름은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의 문화가 만나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25일 오페라, 거리 콘서트, 비어 가든의 재잘거림, 청정생태를 여행하는 싱그러운 웃음 풍경이 넘치는 그곳의 여름 콘텐츠를 한국민에게 소개했다.

오스트리아는 40년간 소록도에서 청춘을 바친 천사들, 노벨상에 추대하고픈 한국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고사한 봉사자들, 마리안느, 마가렛이 사는 곳이라, 더 정감이 가는 나라다. 잘츠부르크에서 그녀들이 사는 인스부르크까지는 서울~공주 거리쯤 된다.

잘츠 걷기여행

▶도시 하이킹= 청정생태 탐험과 도심 걷기여행을 병행하는 곳이다. 25년 전 잘츠부르크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유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도심 걷기여행이다.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 논베르크 수도원,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성 베드로 대 수도원, 페스티벌 홀, 모차르트 생가, 성 새바스티안 묘지, 미라벨 성과 미라벨 정원까지 도시 하이킹을 떠날 수 있다.

▶여름에도 푸른 하늘 아래서 치얼스!= 잘츠부르크의 하늘은 여름에도 푸르다. 알프스 자락 답게 여름에도 신선한 공기가 도시와 자연을 감싼다. 이런 때, 이런 환경 속에서 한 모금 들이키는 맥주는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잘츠부르크에는 다양한 비어 가든이 있다. 우리네 ‘솥 다른 밥’이 주는 매력 처럼, 잘츠부르크의 맥주도 집집 마다 다르다. 크든 작든 각각 고유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도시 여행을 위한 팁= 모차르트의 도시, 축제의 도시, 교회의 도시, 맥주의 도시..잘츠부르크는 섣불리 정의 내리기 어려운 곳이다. 다양한 매력들이 모인 곳이라 하나의 완성된 여행-라이프스타일의 생태계를 형성한다.

여행팁은 음악천재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하기, 잘츠부르크 주변 시골 마을에서 여유 만끽하기 등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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