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장미맨션' 임지연, 장르물도 되네..섬세하게 그려낸 내면+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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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씨가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물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 씨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하고 있다.
'장미맨션'은 한여름 장마철을 배경으로 해 덥고 습했으며, 임지연 씨는 노트북을 노리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손이 묶인 채로 욕조에 갇히고, 범인을 잡기 위해 뛰는 등의 액션까지 다수 소화해야해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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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씨가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물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극의 가장 중심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 가는 인물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액션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임지연 씨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하고 있다. 극중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돌아와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는 '지나' 역을 맡았다.
임지연 씨에게 올해는 데뷔 11주년이다.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타짜: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청순한 외모로 '인간중독' 때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연기력에 대한 후한 평가를 받진 못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변화를 시도한 것은 물론 월등히 나아진 연기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첫 장르물인 '장미맨션'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 임지연 씨는 작품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도전이라 자신감을 얻는 데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했고, 대본을 많이 봤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극중 지나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다채로운 감정 표현은 물론 액션도 필요했다. 육상 선수 출신으로, 수상한 인물을 추적하려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정에서는 액션이 필요했고, 인물의 열등감·분노·공포 등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해야 했다.
임지연 씨는 수사 과정에서 형사 민수를 믿을만한 사람으로 믿고 의지하게 되는 감정, 큰언니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아빠(손병호 분)와의 현실 부녀 케미 등을 정확한 딕션은 물론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실감 나게 표현해냈다.
'장미맨션'을 연출한 창감독이 캐스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맹활약을 보여준 것. 창감독은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임지연 씨에 대해 배우로서 호기심이 원래 있었고, '유체이탈자'를 봤는데 연기가 안정되어 있었고 확신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촬영 자체의 난이도도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맨션'은 한여름 장마철을 배경으로 해 덥고 습했으며, 임지연 씨는 노트북을 노리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손이 묶인 채로 욕조에 갇히고, 범인을 잡기 위해 뛰는 등의 액션까지 다수 소화해야해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장미맨션'의 마지막 9화~12화는 오는 2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 티빙]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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