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 특전사, UDT 꺾고 결승 미션 승리..감격의 우승 [종합]

하수나 2022. 5. 25. 0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특전사가 '강철부대 시즌2‘ 우승 부대의 기쁨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선 특전사와 UDT가 대망의 결승 미션 '작전명 누리호'로 맞붙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UDT가 ‘작전명 누리호’ 미션에 먼저 도전했다. ‘작전명 누리호’는 대항군에게 장악당한 누리호에서 폭탄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오직 페널티 개수로 승패가 결정되는 미션. 대항군 보스+부비 트랩+제한 시간이 있는 역대 최고난도 복합미션이다. 

이날 요인을 구해 나오라는 추가미션을 받은 UDT는 요인을 구해 보호했고 기밀문서가 든 UDD역시 확보했다. 폭탄을 설치하고 요인을 경호차량에 태우고 대원들 역시 탈출해야 한다며 5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폭탄이 터지며 미션은 실패한다. 퇴출을 저지하려는 대항군의 저항을 받는 가운데 우회로를 선택해 인질을 보호하며 탈출했다. 특수부대 출신의 보스가 움직이는 가운데 교전이 이어지며 심장쫄깃한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대항군 보스와 최후의 대항군까지 제압하고 인질 후송용 경호차량에 인질을 태워 무사히 구출했다. 이어 네 사람 모두 임무를 완수하고 폭탄이 터지기 전 퇴출했다.

이날 대원들과 교전을 벌인 대항군 보스가 공개된 가운데 특전사 박도현, SSU 김민수, UDT 김민준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강대원들로 꾸려진 대항군 보스 정체에 김동현과 김희철은 “UDT 대원들이 힘들어 할 만하다” “결승전 정말 단단히 준비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특전사가 작전명 누리호 미션에 임했다. 침착하게 대항군을 제압하고 폭탄을 제거해 가는 와중에 소총 주화기 하나가 기능고장을 일으키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한 명은 보조화기로 권총을 사용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을 맞았다. 대항군을 무사히 제압하고 세 번째 폭탄을 발견한 대원들. 그러나 부비트랩을 발견하지 못하고 폭탄을 제거했고 갑작스럽게 울린 경보음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부비트랩으로 패널티를 얻게 된 것. 그러나 인질을 구출하라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자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대항군과 대결에 나섰다. 놀라운 반응속도로 대항군을 제압해 나가는 가운데 인질이 붙잡혀있는 영상 분석실에 도착, 대항군을 단숨에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했다. 갑작스러운 변수에도 침착하게 미션을 완수해나가는 특전사. 요인을 경호하며 대항군을 제압, 1급 비밀문서가 들어있는 USB까지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끝난 게 아니었다. 폭탄을 건물 안에 활성화하고 요인을 경호차량에 태우고 대원들 역시 5분 안에 탈출해야 하는 상황. 외부 퇴출이 시작된 가운데 특전사 역시 우회를 해서 탈출하는 쪽을 택했다. 대항군이 총공세에 나섰고 특전사 대원들은 요인을 경호하며 교전에 나섰다. 대항군 보스가 요인을 향해 달려오는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보스를 제압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인질을 경호 차량에 안전하게 태운 가운데 단 2초 남기고 특전사 역시 제한 시간 내 미션에 성공했다. 

이날 결승 미션이 끝난 후 강철부대의 최종 우승 부대가 공개됐다. 패널티 개수 하나를 무효화 할 수 있는 베네핏을 가진 UDT의 총 패널티 개수는 4개. 특전사의 총 패널티 개수는 3개로 단 하나의 패널티 차이로 특전사가 시즌2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UDT는 박수로 특전사의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부대는 끝까지 멋졌던 선의의 경쟁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우승팀 특전사의 우승소감에 대해 성태현은 “현역 때의 가슴 뜨거웠던 때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뭉클함을 드러냈고 오상영은 “매 미션 사실 너무 힘들었다. 특전사라는 이름 아래 뭉친 팀원들이 있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장태풍은 “같이 승부를 겨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 이 자리에 없지만 우리의 처음을 함께 해준 김황중 팀장님께 팀장님의 고생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는 그 말 진심이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최용준은 “이 승리의 기쁨을 나라를 위해 근무하시는 특전사 현역분들과 예비역분들과 나누고 싶다. 우리 특전사가 우승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강철부대2’에 참여한 대원들의 소감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철부대2'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