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인바운드 200개사 최대 1000만원씩 지원

2022. 5. 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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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업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개사에 인바운드 활동지원비 최대 10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에 등록된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을 평가,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600만원의 관광객 유치비용을 지원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60개의 우수여행사에는 최대 4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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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여행업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개사에 인바운드 활동지원비 최대 10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인바운드 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관광회복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

외국인이 서울에서 관광 안내를 받는 모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에 등록된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계획을 평가,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600만원의 관광객 유치비용을 지원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60개의 우수여행사에는 최대 4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총 15억 원 규모이다.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sto)에서 세부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6월 23일 이후 발표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은 실제 지출에 대한 사후정산 방식으로 하며, 사업운영을 위한 인력의 교육훈련비 및 사회보험료, 안전한 여행을 위한 운영비용(관광객 국내 PCR검사 비용, 여행자보험 등),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OTA 플랫폼 수수료 등에 대해 지급한다.

다만 저가·덤핑 관광을 유발하는 직접적 관광상품 비용 보전(여행객 대상 가격할인 비용 보전 등), 시설비·수선비·시설부대비 등 자본적 경비, 인건비·임대료·사무집기구입·공과금 등 일반운영비, 총회·임원회의 등에 소요되는 경비, 그 밖에 사업계획과 직접 관련 없는 경비에 대해서는 지급이 불가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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