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둘째 자연 임신도 반대 "함소원 보호하고 싶다" 고백(진격의 할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진화가 둘째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5월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함소원의 유산 이후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진화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자숙 중 둘째 아이를 잃었다고 밝혔다. 또 진화가 아이를 잃은 이후 "임신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는 고민을 전했다.

마마는 "건강 때문에 그런다. 이번에 유산도 해서 몸도 망가지고 마음도 안정적이지 않다. 진화는 이게 다 아이가 생겼다가 유산을 해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며 "결사적으로 반대한다. 말도 못 꺼내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진화가 등장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진화는 "하나는 건강 문제. 가장 중요한 이유다. 다음은 한 번 유산했기 때문에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진화는 "아내가 지금 처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사실 아내가 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것 같지만 마음은 많이 연약하고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다. 저는 아내를 보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수는 자연임신을 하게 된다면 환영할 거냐 물었다. 하지만 진화는 “중국에 있는 의사 친구와 통화 했다. 지금은 아이보다 아내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 혜정이가 있으니까 지금 이정도도 괜찮다. 아내가 요즘에도 혼자 화장실에서 운다. 그러면 저도 기분이 많이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진격의 할매'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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