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바이든 떠나자 탄도미사일 3발 발사..尹 취임 후 첫 NSC 개최

박준희 기자 2022. 5. 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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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북한이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또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총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앞서 한미 당국과 북한전문가들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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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제 90주년인 지난 4월 2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할 당시 등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의 모습.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25일 새벽 북한이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탄도미사일의 기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총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이달 12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새 정부 들어 두 번째 도발이다. 올해 들어서는 벌써 1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또 이날 발사는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오후 일본을 떠난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 따라서 한미 및 미일정상회담 결과 등을 겨냥한 무력시위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한미 당국과 북한전문가들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망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발사한 것도 ICBM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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