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가 네빈 알라닥 첫 개인전 '모션 라인즈'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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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활동하는 터키 설치작가 네빈 알라닥의 개인전 '모션 라인즈'(Motion Lines)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개막한다.
네빈 알라닥은 터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독일로 이주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사물, 언어에서부터 작업의 재료를 찾고 이를 설치, 조각,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실험 하면서 소리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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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독일에서 활동하는 터키 설치작가 네빈 알라닥의 개인전 '모션 라인즈'(Motion Lines)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개막한다.
네빈 알라닥은 터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독일로 이주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사물, 언어에서부터 작업의 재료를 찾고 이를 설치, 조각,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실험 하면서 소리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알라닥의 작품은 관람자의 시청각적 경험을 자극해 자본주의 체제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정체성, 관습과 계층 등 여러 구조적 문제를 다시 살펴보게 만든다.
대표작 '행진곡'(2014년작)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A장조로 알려진 터키 행진곡의 마지막 악장이 갤러리 벽을 따라 확대돼 눈앞에 펼쳐 놓았다. 이 작품은 바젤 역사 박물관에 소장된 19세기 포탄들을 94개의 녹슨 철로 캐스팅한 설치작품이다.
'행진곡'을 비롯해 설치작품 '공명기' '현악기 공명기' '타악기 공명기' 영상 '흔적' 등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7월24일까지 이어진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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