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평생 치킨 공짜..6억원 가치 "금메달 보다 좋다"(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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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치킨 연금을 받았다.
이날 황대헌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님이 어떻게 하면 힘이 나겠냐고 하셨고 제가 치킨을 좋아해서 '치킨 주시면 힘날 것 같다'라고 했었다"라며 "금메달 따면 치킨 연금 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황대헌의 남동생은 황대헌에게 '금메달이 좋냐, 치킨 연금이 더 좋냐'라고 물었다.
한화 약 6억 원의 가치가 있는 '치킨 연금'에 황대헌은 행복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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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치킨 연금을 받았다.
5월 2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동생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황대헌 선수 형제가 등장했다.
이날 황대헌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님이 어떻게 하면 힘이 나겠냐고 하셨고 제가 치킨을 좋아해서 '치킨 주시면 힘날 것 같다'라고 했었다"라며 "금메달 따면 치킨 연금 주시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황대헌의 남동생은 황대헌에게 '금메달이 좋냐, 치킨 연금이 더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대헌은 “길게 봤을 때 치킨 연금이다. 아무 것도 안 해도 치킨은 먹을 수 있잖아"라고 답했다.
이후 황대헌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만 60세까지 매일 3만 원씩 쓸 수 있으며, 쓸 수 없는 날에는 적립이 되는 혜택이었다. B사 치킨 회장인 윤홍근 선수단장은 "안 먹으면 적립된다. 배달비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화 약 6억 원의 가치가 있는 '치킨 연금'에 황대헌은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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