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스냅 충격에 약세..다우만 상승

SBSBiz 입력 2022. 5. 25. 05:48 수정 2022. 5. 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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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15% 오른 3만 1928.6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81% 하락한 3,941.48에, 나스닥 지수는 2.35% 내린 1만 1264.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대비 낙폭을 줄였지만 나스닥 지수의 하락률은 2%대로 여전히 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에는 스냅발 충격이 컸습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늦게 직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해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냅의 경고에 유사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소셜 미디어 업체는 물론 시장 전체가 놀랐습니다. 스냅의 주가가 전일 대비 43.08% 폭락했고, 메타가 7.62%, 알파벳A가 4.95% 하락했습니다. 

미 헤지펀드의 거물 빌 애크먼은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대응할 때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경제와 시장이 붕괴될 것이란 의견을 밝혔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대응이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증시에 충격을 주고 경기 연착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52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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