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황금세대 예감' 마지막 1차 지명자, 전원 첫 해 1군 오를 수 있다
즉 다시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올해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신인들이 마지막 1차 지명자다. 지명 당시 관심도 뜨거웠다. 지난해 8월 내야수 김도영과 우투수 문동주를 두고 고민한 KIA의 선택은 ‘핫이슈’였다. KIA가 최고 야수 김도영을 선택하면서, 한화가 최고 투수 문동주를 지명했다.
2020년 10위로 고전했던 보상을 두둑이 받은 한화다. 2020년 8위였던 삼성도 연고지역 밖에 자리한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을 지명했다. KBO는 2021 신인 드래프트부터 하위 세 팀은 1차 지명에서 연고지역 외 선수를 선택할 수 있게 규정을 보완했다. 다가오는 전면 드래프트에서는 이렇게 연고지역과 관계 없이 최고의 재능을 선택하는 모습이 꾸준히 나올 전망이다.
뜨거운 관심만큼 시작도 강렬하다. 김도영은 시범경기 타격왕에 올랐고 개막전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KT 우투수 박영현, 삼성 이재현, SSG 사이드암투수 윤태현까지 1차 지명자 넷이 프로 첫 시즌을 1군에서 시작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지난주 하프피칭까지 진행했다. 하프피칭 단계에서는 큰 이상이 없었다. 조만간 불펜피칭에 돌입한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 중이다. 아프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대로 재활이 진행되면 이르면 6월말, 늦어도 7월에는 실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NC 1차 지명 포수 박성재도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박성재는 프로에 맞게 몸을 충분히 만드는 과정에 있다. 현재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 중”이라며 “6월초부터는 실전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퓨처스리그 기록이 없는 박성재지만 몇 주 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도영부터 시작한 1차 지명 신인 1군 데뷔전이 9월 확대 엔트리 시기에는 1차 지명 전원 데뷔로 완성될 확률이 높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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