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vs현종 빅뱅 성사될 수 있을까, 하늘만 답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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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은 유독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었던 시즌이다.
보통 우천으로 취소되면 김광현, 양현종 급 투수들은 하루 뒤에 등판하는 것이 보통이다.
양현종의 경기가 우천으로 밀리면 하루 등판일이 미뤄지며 김광현과 같은 날 로테이션을 도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맞대결은 위기의 한국 프로야구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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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은 유독 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었던 시즌이다.
FA 이적 선수들의 성적은 물론이고 슈퍼 루키들의 적응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외국인 선수들의 성공 여부는 당연한 관심사였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김광현(34.SSG)과 양현종(34.KIA)의 맞대결이 그 것이었다.
많은 팬들은 김광현과 양현종의 진검 승부가 펼쳐지길 기다리고 바라고 있다. 성사만 된다면 근래 들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빅 매치가 될 것이 분명하다.
다만 둘의 맞대결 성사 여부는 하늘만이 알고 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이들의 맞대결도 가능해질 수 있다.
둘은 현재 등판 일정이 딱 하루씩 차이가 나고 있다. 양현종이 하루 먼저고 그 다음 날 김광현이 등판하고 있다.
SSG와 KIA의 첫 맞대결이었던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연전서도 단 하루 차이로 둘의 등판이 엇갈렸다.
부상만 아니라면 둘은 꾸준하게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SSG감독이나 김종국 KIA 감독 모두 "둘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부러 일정을 조정해 억지로 성사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 바 있다.
자칫 일정 조정 후 맞대결은 부상을 부를 수도 있다. 한 경기를 위해 팀의 시즌 농사를 망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나오면 둘의 일정이 맞춰질 수 있다. 보통 우천으로 취소되면 김광현, 양현종 급 투수들은 하루 뒤에 등판하는 것이 보통이다.
양현종의 경기가 우천으로 밀리면 하루 등판일이 미뤄지며 김광현과 같은 날 로테이션을 도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자연스럽게 둘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맞대결은 위기의 한국 프로야구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이름에 오르내릴 수 있는 명승부로 펼쳐진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이 분명해 졌다. 이제 열쇠는 하늘이 쥐고 있다. 우천 취소라는 마법을 부려 둘의 일정을 나란히 맞출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는다면 오래지 않아 둘의 맞대결을 보게 될런지도 모른다. 다음 SSG와 KIA의 3연전은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때는 등판 일정이 맞지 않는다. 다음 일정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그 기간 중 적어도 한 번은 비가 와줘야 한다는 점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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