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60세까지 1일 1닭' 치킨연금 개시..배달비는? ('호적메이트')
2022. 5. 25. 05:13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동생과 함께 '치킨 연금'을 개시했다.
2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황대헌의 치킨 연금 첫 사용기가 그려졌다.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쥔 황대헌은 윤홍근 선수단장이 금메달 공약으로 걸었던 치킨 연금을 받았다. 무려 6억 원에 달하는 치킨 연금을 전달받은 황대헌은 "배달비까지 지원한다"는 말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60세까지 1일 1닭을 할 수 있게 된 황대헌은 행사를 마친 뒤 남동생과 곧장 치킨 가게로 가 치킨 연금을 개시했다.
평소 치킨을 최애 음식으로 꼽아온 만큼 황대헌은 "금메달이랑 치킨 연금 중에 뭐가 더 좋나"라는 동생의 질문에 "길게 봤을 땐 치킨 연금 아니냐. 아무 것도 안 해도 치킨은 먹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치킨 연금 사용법에 대해선 "(멤버십) 포인트를 보여드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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