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김응수, 극적 결혼 풀스토리에 영탁 과몰입

황지향 인턴 2022. 5. 2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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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배우 김응수를 찾아가 신랑수업을 받는다.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회에서는 영탁이 MBC 드라마 '꼰대인턴'(2020)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선배 연기자 김응수를 찾아가 낚시 수업을 받는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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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랑수업' 영상 캡처 . 2022.05.24.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영탁이 배우 김응수를 찾아가 신랑수업을 받는다.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회에서는 영탁이 MBC 드라마 '꼰대인턴'(2020)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선배 연기자 김응수를 찾아가 낚시 수업을 받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한적한 낚시터에서 김응수와 만난 영탁은 "아내가 가장 싫어하는 남편의 취미 1위가 낚시라고 하던데, 왜 저를 여기로 부르셨냐?"라며 의아해 하고 이에 김응수는 "결혼 생활이란 게 인내심 없이는 못하는 것"이라며 "생각보다 더 독하다"고 즉답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입질'을 기다리다가, 근황 토크를 나눈다. 영탁은 "(장)민호 형과 (이)찬원이랑 함께 스케줄을 하고 왔다"고 말하고 김응수는 "셋 다 장가를 안 갔잖아"라며 은근슬쩍 결혼 계획을 묻는다. 그러자 영탁은 "민호 형이 가면 가려고 한다"며 답을 피한다.

이에 김응수는 "결혼은 형 대접할 필요가 없다. 먼저 가는 사람이 형 대접을 받는 것"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이와 함께 인생에서 유일하게 만난 여자인 아내와 극적으로 결혼까지 가게 된 풀스토리를 들려줘 영탁의 과몰입을 부른다.

제작진은 "엉뚱한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김응수의 입담을 비롯해 희한하게 잘 맞는 두 남자의 낚시터 데이트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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