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도 도전 가능" 4,400억에 달하는 'BIG 6 제외' EPL 베스트 11

김환 기자 2022. 5.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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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6개 클럽에서 뛰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하는 선수들은 많다.

영국 '더 선'은 "상위 6개 클럽 외에 팀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도 소속 클럽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인정을 받을 만한 선수들이 많다. 우린 2억 7,600만 파운드(약 4,368억)의 가치가 있는 팀을 구성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공개했다최전방에는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가 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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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더 선

[포포투=김환]


상위 6개 클럽에서 뛰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하는 선수들은 많다. ‘빅 6’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 명단이 공개됐다. 몸값의 합은 무려 4,400억 원에 근접한다.


영국 ‘더 선’은 “상위 6개 클럽 외에 팀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도 소속 클럽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인정을 받을 만한 선수들이 많다. 우린 2억 7,600만 파운드(약 4,368억)의 가치가 있는 팀을 구성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가 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브렌트포드의 목표는 잔류였다. 하지만 12골을 득점한 토니는 물론 다른 선수들의 노력이 모여 리그 13위라는 호성적을 남겼다.


2선도 쟁쟁하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코너 갤러거, 제로드 보웬이 선정됐다. 세 선수 모두 각자의 소속팀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선수들이다.


먼저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 팬들에게 ‘재밌는 축구’를 선사했던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드리블 능력은 물론 킥 능력까지 보유해 종종 멋진 감아차기로 득점을 올리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에 발견한 최고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첼시 소속으로 팰리스에서 임디생 신분으로 뛴 갤러거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원 소속팀인 첼시에서도 애타게 갤러거를 찾는 중이다.


보웬의 활약은 두 말 하면 입이 아프다. 보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시즌 웨스트햄의 중심에는 보웬이 있었다. 보웬은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 해리 케인과 케빈 더 브라위너에 이어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5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국가대표 발탁은 덤이다.


3선에는 데클런 라이스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뽑혔다. 라이스는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으며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워드-프라우스도 자신의 특기인 데드볼 처리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여러 팀들이 관심을 표현했다.


수비 라인은 쿠쿠렐라, 크레이그 도슨, 마크 게히, 매티 캐시가 구성했다. 쿠쿠렐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왼쪽 풀백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쿠쿠렐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슨과 게히도 시즌 내내 소속팀의 후방을 틀어막았고, 특히 도슨은 때로 중요한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캐시는 리그 최종전에서 맨시티에게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우승 경쟁을 위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최후방은 조세 사다. 사는 울버햄튼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한 때 리그 최고 선방률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만 121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선방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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