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원숭이두창' 확진자 14명 추가 확인..누적 70명

원태성 기자 2022. 5. 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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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최초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된 영국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영국 보건안전국(UKHSA)는 국내에서 14명의 새로운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보고된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보고됐다.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계속되자 영국 정부는 이날 확진자와 이들의 밀접 접촉자를 잠복기가 끝나는 3주간 격리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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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확진자·접촉자 3주간 격리
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양성이라는 표식이 선명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럽 내 최초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된 영국에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영국 보건안전국(UKHSA)는 국내에서 14명의 새로운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지난 7일 처음 보고된 이후 누적 확진자수는 70명이 됐다.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보고된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보고됐다.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계속되자 영국 정부는 이날 확진자와 이들의 밀접 접촉자를 잠복기가 끝나는 3주간 격리시키기로 했다. 여기에는 감염된 환자와 접촉했을 수 있는 가족 또는 의료 전문가 등도 포함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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