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산' 이하늬 "임산부도 섹시할 수 있다"..리아나 안 부럽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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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배우 이하늬가 24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하늬는 크롭탑과 미니 스커트, 찢어진 청바지 등을 소화했다.
이하늬는 "이미 임신으로 너무 많이 배웠다. 출산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며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 않던 일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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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출산을 앞둔 배우 이하늬가 24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하늬는 크롭탑과 미니 스커트, 찢어진 청바지 등을 소화했다.
또 태명인듯 배에 적힌 'JOY(조이)'라는 글귀도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노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여성의 몸이 이토록 신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동시에 기존에 못 본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 어떤 역할에 대한 고정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부터 시작했다.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고 섹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임신 이후 임부복을 단 한 번도 안 입었다면서 "(임신하고) 바지가 갑자기 안 잡기는 게 당황스럽고 웃겼다. 그래도 지금까지 임부복은 안 입었다. 예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임산부 한정으로 특정한 옷은 선뜻 내키지 않았다"고 했다.
이하늬는 "이미 임신으로 너무 많이 배웠다. 출산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며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 않던 일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고 했다.
복귀에 대해선 "아직 급한 마음은 없다. 아이와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년 상반기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과거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 최근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 등 해외 연예계에선 파격 만삭 화보가 종종 선보였으나 국내 연예계에서는 이례적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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