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활동 이광명 서예가 강원미술대전 대상 영예

강주영 2022. 5.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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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0회를 맞은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강원도지사상)에 강릉에서 활동하는 이광명 서예가가 선정됐다.

강원도미술협회는 최근 올해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심사를 진행, 이 서예가의 한문 행초서 작품 '회재 이언적 시 징심대(澄心臺)'를 대상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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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 발표
"청성 함연호 선생 지도 감사"
7월 8일 원주서 시상식 개최
▲ 이광명

올해 제50회를 맞은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강원도지사상)에 강릉에서 활동하는 이광명 서예가가 선정됐다.

강원도미술협회는 최근 올해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심사를 진행, 이 서예가의 한문 행초서 작품 ‘회재 이언적 시 징심대(澄心臺)’를 대상작으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우수작 157점이 발표됐다.

창작상(강원도예총 회장상)에는 △권기선 ‘제파산사후선원-상건’(한문 부문) △염명숙 ‘사월초파일 기도문’·원혜연 ‘관동별곡’(한글 부문) △심단효 ‘대나무’·이동하 ‘묵난’(문인화 부문)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응모작과 현장 휘호작에 작품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심사에 공정을 기했다.

또 모든 심사과정에 응모자들이 참관하는 방식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 이광명 작, 회재 이언적 시 징심대

대상 수상자 이광명 서예가는 “회재 선생의 시는 높은 곳에서 전경을 바라보는 소회를 풀어낸 작품으로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서예를 잠시 쉬기도 했지만 15년간 해 오면서 마음을 수양하고 삶의 재미를 더할 수 있었다. 지도해준 청성 함연호 선생에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같은 달 13일까지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강주영

첨부파일 : 제50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입상자 명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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