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승세·민주 하락세 중단 '희비교차'

정태욱 2022. 5.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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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원주 지방선거 판세가 초박빙이다.

도내 5개 언론사가 실시한 6·1원주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원주시장 선거 모두 예측불허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원주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 37%,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36.8%다.

원주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힘 원강수 후보 모두 37.4% 동률로 막상막하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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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원주갑 선거 초박빙

6·1원주 지방선거 판세가 초박빙이다. 도내 5개 언론사가 실시한 6·1원주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원주시장 선거 모두 예측불허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원주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 37%,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36.8%다. 원 후보가 0.2%p 근소한 차로 앞섰다. 반면 당선 가능성은 박정하 후보가 39.3%로 원창묵 후보(38.3%)를 1%p차로 우위를 점했다. 원주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힘 원강수 후보 모두 37.4% 동률로 막상막하 형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힘(40.8%)이 민주당(33.3%)을 7.5%p차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양당은 ‘멈춤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선 승리로 오름세를 타고 있는 국힘은 ‘상승 멈춤’이라는 우려 속에 충격과 긴장 기류가 감돌고 있다. 대선 패배로 내림세를 보이던 민주당은 ‘하락 멈춤’이라는 분석 속에 여세를 밀어가자는 활력 분위기다.

때문에 양당 모두 전열을 재정비하며 한층 강도 높은 총공세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정태욱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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