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후보 "중소기업 일자리문제 해결 노력"

중기중앙회 강원본부-민주 간담회
현장애로 논의·정책과제집 전달

▲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4일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와 조합 및 중소기업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무근)는 24일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조합 및 중소기업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이상무 강원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차영금 강원도반려동물사업협동조합 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요청, 원주 폴리텍대학 자동차정비학과 신설 요청,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유지보수비 지원, 강원도 자연환경을 이용한 반려동물 캠핑장과 펫트레킹 적극 지원 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책과제 현안으로는 도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R&D 지원, 청년 인재유치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 확충 등 지역과제 12건과 공통과제 31건을 포함해 43건이다. 이광재 도지사후보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고충과 도내 대학생 취업난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도내 주요기업·대학청장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 또 지방소멸위기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은 “도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발굴한 중소기업 현안을 도정과제로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