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 정책팸플릿] 평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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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기호 2번 국민의힘 심재국, 기호 4번 무소속 최호영 후보의 정책대결이 본격화됐다.
각 후보들은 정책 팸플릿을 통해 각자의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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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왕기·국힘 심재국·무소속 최호영
지역현안 공감대 속 대안서 차별성 부각
KTX 역세권 개발 '3인 3색' 구상 밝혀
한 "국제평화관광도시"·심 "튼튼한 인프라"
최 "환경친화형 신도시 개발" 다각 제시
6·1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기호 2번 국민의힘 심재국, 기호 4번 무소속 최호영 후보의 정책대결이 본격화됐다. 각 후보들은 정책 팸플릿을 통해 각자의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해법에서는 차별성을 부각했다.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수급 방안
한왕기 후보는 “농촌기반 종합시스템 구축으로 원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와 농작업대행기업 육성 등으로 인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심재국 후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확대 및 기숙사 건립, 인력지원센터 설치 운영, 농기계작업단 운영으로 소규모 농작업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최호영 후보는 “단기대책으로 외국인 노동인력을 늘리고 장기대책으로 도시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KTX 역세권 개발 방안
한 후보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연계한 도시발전으로 평창역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진부역은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국제평화관광도시 육성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심 후보는 “지역특성을 살린 촘촘한 개발계획(용역추진) 수립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역세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농업문화휴먼네트워크 환경 친화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평창 남부권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
한 후보는 “산림치유와 생태관광, 워케이션 관광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전국 제일의 남부권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고 심 후보는 “남부권 4개 읍 면의 대표적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해 체류시간 확보를 위한 벨트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각종 연수원과 소규모 컨벤션 휴양시설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농산물 가격 폭락시 대책
한 후보는 “채소가격 안정제를 추진하고 생산자 단체 조직화와 의무 자조금 조성, 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단계별 수급조절 매뉴얼 마련과 사전 재배작물 신고제 정착을 통해 예측 가능한 생산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확대운영으로 최저가격 보장을 지원하고 수도권에 군 농산물 물류시설과 판매장을 갖춘 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방안
한 후보는 “도교육청과 연계, 학급당 20명 1대1 맞춤형 교육 추진과 고3학생 맞춤형 컨설팅으로 주요 대학 진학률 2배 제고, 중3과 고교 2학년 지역 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도입”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군 인재육성재단 설치, 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교육경비 지원확대와 자율성 보장”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인터넷강의 전담지도 튜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대응 방안
한 후보는 “공공기관과 기업투자 유치 등 고용창출에 따른 청장년층 인구 확보와 4대 거점권역별 발전전략에 입각한 지역균등발전으로 인구유입, 지역소멸대응기금 배분액을 인구활력 증진분야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신혼부부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이자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조리비 지원, 역세권과 농공단지개발 등 인구유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역 경제성장과 문화예술분야 투자확대, 생활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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