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종합터미널 신축 마무리 7월 본격 운영

최훈 2022. 5.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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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초 이전 운영에 들어간다.

양양읍 송암리 83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종합터미널은 건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 마무리 작업과 함께 터미널 운영을 위한 업체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개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버스회사와 노선확보 및 운영에 따른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노선변경 절차를 거쳐 종합터미널 송암리 시대를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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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리 이전 업체선정 공고 진행
대형마트 건설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 인프라 연계 시너지 기대
▲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낡은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초 이전 운영에 들어간다.

양양읍 송암리 83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종합터미널은 건축공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 마무리 작업과 함께 터미널 운영을 위한 업체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개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버스회사와 노선확보 및 운영에 따른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노선변경 절차를 거쳐 종합터미널 송암리 시대를 열게 된다.

지난 1978년 군청 사거리 인근에서 이전한 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2011년 고속버스 간이정류장과 통합되면서 종합터미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어진지 40여년이 지난 터미널은 최근 고속도로 개통과 서핑,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반면 협소하고 낡은 부대시설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송암리 종합터미널은 최신 시설과 함께 고속·시외·시내버스, 택시, 이용자의 동선까지 분석해 시설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터미널 인근에는 동해북부선 양양역과 함께 경찰서,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양양시가지의 도심확대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터미널은 사통팔달의 거점형 문화복합여객터미널로 탄생하게 된다”며 “앞으로 동해북부선, 양양국제공항 등 철도 및 항공 인프라와도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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