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인제군 여론조사] 인제군민 '동서고속철 역세권 개발' 최대 시급 현안 꼽아

진교원 2022. 5.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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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공식 운동을 7일 앞두고 인제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역 주민들은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인제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지역내 시급한 현안 질문에 주민들은 인제역·백담역 등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해 31.4%로 가장 높은 응답을 한 가운데 인제 상남-기린 국도 31호선 조기 개통 18.9%, 레포츠 관광 활성화 17.5%, 국도 44호선 활성화 13.3% 등의 순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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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31.4%,인제·백담역 등 개발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8.6% 기록
민주 27.6%·지지정당없음 19.9%

제8회 지방선거 공식 운동을 7일 앞두고 인제군수 후보 여론조사에서 지역 주민들은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인제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지역내 시급한 현안 질문에 주민들은 인제역·백담역 등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해 31.4%로 가장 높은 응답을 한 가운데 인제 상남-기린 국도 31호선 조기 개통 18.9%, 레포츠 관광 활성화 17.5%, 국도 44호선 활성화 13.3% 등의 순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군수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가 46.1%로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38.1%)를 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한상철 후보는 1.6%를 얻는데 그쳤으며, 투표할 후보가 없다(9.4%)와 모름·무음답(4.9%)이 14.3%를 차지했다.

또, 1권역(북면·서화면·인제읍)에서는 이 후보 44.6%와 최 후보 38.5%, 2권역(기린면·남면·상남면)에서는 이 후보 48.8%와 최 후보 37.3%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27.6%, 국민의힘 48.6%, 정의당 2.6%, 지지정당 없다(19.9%)와 모름·무응답(1.3%)이 무려 21.2%에 달했다.

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가 많은만큼,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이 후보는 “조사결과에 상관없이 군민들의 전폭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마지막까지 마음을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신문·방송 5개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9000명(도내 18개 시군별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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