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9억' 기생충 레알 튀통수, "라이벌 이적 추진"

이현민 2022. 5.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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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2)이 레알 마드리드를 뒤통수치려한 사실이 밝혀졌다.

베일은 지난 21일 열린 레알 베티스와 리그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24일 "베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수많은 업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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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가레스 베일(32)이 레알 마드리드를 뒤통수치려한 사실이 밝혀졌다.

베일은 지난 21일 열린 레알 베티스와 리그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이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었고, 출전을 원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끝나는 베일은 인사조차 없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난다. 차기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2부 리그 카디프 시티,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24일 “베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마드리드가 연고인, 레알과 라이벌 관계다. 베일이 ‘배신자’를 각오하고 이적을 추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일이 마드리드에 계속 남길 원한다. 선수 대리인이 아틀레티코 전력 강화부와 마주하고 이적 제안을 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팀이 요구하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다. 이야기를 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하게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수많은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잦은 부상, 골프 삼매경으로 축구장 안보다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 주급만 9억 원이다. 이제 영국 메트로는 베일을 향해 “레알에서 높은 연봉만 받아 먹는 기생충”이라고 작정하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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