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탁수와 소주10병 마셔" 이종혁, 욕설 난무했던 주사는 어땠길래? ('떡그빠') [종합]

김수형 2022. 5. 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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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종혁이 아들 탁수와 소주를 무려 10병이나 마신 어마어마한 주량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종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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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종혁이 아들 탁수와 소주를 무려 10병이나 마신 어마어마한 주량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이종혁이 등장하자 지석진은 이종혁과 친분을 드러내며 “아내와 집을 보러갔는데 같은 동 주민,이종혁이 취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반가웠다”며 “첫 마디가 초면에 한 잔 하러 가자고 해, 아내가 옆에 있어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날 가족들과 다함께 밥을 샀다”며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이종혁에게 주량을 물었다. 그는 “4명이 1차에서 소주를 30분에 18병 마신 적 있다, 그래서 마시다가 다른 일행 도착하면 2차, 맥주는 3차 또 4차 입가심으로 5차, 그럼 아침7시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2002년도인 29세에 일찍 결혼했다며 아내를 만난 계기에 대해선 연극배우와 관객으로 만났다고 했다. 이종혁은“내가 인기가 많아 팬카페가 있었고 매주 한 번씩 정모를 했다 정기채팅도 있었다”며 “특히 정모에서 아내가 눈에 딱 들어와 티 안나게 사람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나눠줬다”며 대학로 빅스타였던 이종혁이 팬인 아내에게 반했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결혼 후 수입이 일정치 않아 아내가 가장역할을 했다는 이종혁은 “나중에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이  대형 기획사에서 연기 지도를 하고 있었고 이종혁 배우를 추천, 그렇게 연예기획사와 미팅하게 됐고 계약이 성사됐다”며 그때 황정민, 공유, 전지현, 김혜수, 임수정 등 스타들과 함께했다고 했다.

이후 ‘말죽거리 잔혹사’를 하며 인기스타로 떠오른 이종혁은 “당시 고등학생으로 늙어보인다고 바꿔야한다고 해권상우와 2살 차이였다”며 “영화 개봉 후 오히려 떴다, 감독이 너 잘 될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전세역전을 하기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큰아들 탁수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간 희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외모가)나 중학교 때 똑같더라”며 자화자찬했다.배우 선배로 아들 연기 어떤지 묻자 그는 “또래에 비해 나은 것 같다”며 “하루는 머리가 찢어져 병원에 실려가,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을 맡았던 아들이 마차를 들어 사람을 구하는 장면에서 과몰입하다가 쓰러진 것”이라며 무대 밖으로 굴러떨어진 아찔한 사고를 전했다.

이종혁은 “열정이 넘쳐 혈압이 오른거다 응급실가셔 꿰메고 연기를 힘으로 하지말라고 조언했다”며 “마지막 장발장 죽는 장면에 관객반응이 좋아 기특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젠 어엿한 성인이된 탁수와 술 한 잔 마시는 사이라는 이종혁은 “처가댁 갔는데 소주마시는 사람없어탁수가 소주사온다고 하니 좋더라, 한 10병 사왔다”며 “다 마시고 모자라서 캔 맥주 막걸리도 마셨다, 나중엔 술 취해 그만하라니까 아들이 ‘아이C 얘기하고 있는데’ 이러더라”며 탁수의 주사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는 주인 오빠들이 담아주는 떡볶이 한 접시 놓고 그때 그 시절 얘기부터 세상 돌아가는 별별 넋두리까지 오빠들이 담아낼 매콤달달한 떡볶이와 맛깔나는 사연들로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떡볶이집 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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