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박나래도 의리있지만..♥김지민이 더 예뻐 보였다"(돌싱포맨)

이남경 2022. 5.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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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청문회를 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에게 흑심을 품게 된 계기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당황해하며 "나래한테는 미안한데, 나래도 예쁘고 의리있는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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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 ♥김지민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청문회를 연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에게 흑심을 품게 된 계기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는 2009년부터 사무실에 같이 있었다. 나 사무실 망했을 때나 힘들었을 때 항상 이 회사하고 계약을 했다. 다른 회사 갈 수 있었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의리가 있었다. 내가 힘들었을 때 나래나 지민이가 있었는데 나래보다 지민이가 더 예뻐보였다”라고 덧붙였고, 탁재훈은 “야, 그거는 좀”이라고 짚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당황해하며 “나래한테는 미안한데, 나래도 예쁘고 의리있는데”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런데 막 지민이 이야기를 남자들이 많이 한다. 칭찬하고 ‘예쁘다’ ‘똑순이다’ 하는데, 왜 그렇게 지민이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다. ‘안되겠다 묶어야겠다. 내 여자로’라는 생각을 슬며시 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고백은 이분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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