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하는 터키에 대표단 파견예정
백종훈 기자 입력 2022. 5. 24. 23:31 수정 2022. 5. 25. 11:43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할 뜻을 밝힌 핀란드와 스웨덴이 가입을 반대하고 나선 터키에 대표단을 파견해 설득할 예정입니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자기 나라와 스웨덴이 오는 25일 터키측에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70여 년간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 노선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채 나토와 협력 관계만 유지하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최근 나토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나토 회원국인 터키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쿠르드족 무장단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Copyrightsⓒ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내게 몸 줘야" 강제추행 국힘 후보…민주당은 최근 범죄전력에도 공천
- 독일 "원숭이두창 감염자 21일 격리"…WHO "경계 필요하나 억제 가능"
-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도" 투자회사의 경고
- 'n번방' 아동성착취물 657편 받은 20대 무죄 이유는
-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추진…교통비 최대 38% 줄어든다
- 북 '육해공' 핵전력 과시…윤 대통령 "무모한 도발 대가 치를 것"
- '검수완박' 헌재 결정에…민주 "한동훈 사퇴·민형배 복당"
- 국민 60% "한일회담 굴욕적"…우상호 "윤 대통령 호의 갖고 놀아"
- [현장르포] 얼룩말 '세로' 탈출 어떻게? "이 부분 부수고 나가"
- [D:이슈] 안성서 평택까지 20km 추격전…실탄 쏴도 무시하고 질주한 화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