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맞기 전에 꿈을 꾸지, '14일 천하 맨유, 리버풀보다 선두 오래 있었다'

이현민 2022. 5.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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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팩트'로 곳곳에서 얻어맞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 있던 기간이 리버풀보다 긴 것으로 밝혀졌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버풀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0-5, 0-4로 총 9골을 내주며 제대로 얻어맞았다.

첼시(3위) 70일, 맨유(6위) 14일, 토트넘홋스퍼(4위) 13일, 리버풀(2위) 11일, 브렌트포드(13위) 1일로 나머지 팀이 선두에서 잠시 달콤한 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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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팩트’로 곳곳에서 얻어맞고 있다. 이번에는 14일 천하다.

맨유는 2012/2013시즌 이후 9년째 무관이다. 이번 시즌 6위로 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원정 6연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굴욕을 맛봤다. 1989/1990시즌 이후 팀 득점 57, 실점 57로 골득실 ‘0’의 불명예 기록도 세웠다.

24일 영국 인디펜던트가 흥미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 있던 기간이 리버풀보다 긴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14일 동안 선두를 꿰찼다. 반면, 리버풀은 11일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최종 6위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막판까지 피 튀기는 승부 끝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버풀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0-5, 0-4로 총 9골을 내주며 제대로 얻어맞았다. 이 정도로 무너질 줄은 누구도 상상 못했다. 어찌됐든 맨유가 리버풀보다 3일 더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우승팀인 맨시티 168일로 가장 길었다. 첼시(3위) 70일, 맨유(6위) 14일, 토트넘홋스퍼(4위) 13일, 리버풀(2위) 11일, 브렌트포드(13위) 1일로 나머지 팀이 선두에서 잠시 달콤한 꿈을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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