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또 추가 공개.. 매일 즉각 결정으로 개방되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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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건물 내부 일부가 또 추가로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24일 오후 4시 2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청와대의 중심, 본관 내부 일부 26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3일 오전 8시 55분 언론에 배포돼 5분 후인 9시부터 보도가능하도록 한 보도자료에서, 당일인 23일부터 건물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면서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보가 문화재청에 확인한 22일 오후 5시쯤에도 건물 내부 공개 계획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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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4일 오후 4시 2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청와대의 중심, 본관 내부 일부 26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4시 30분쯤 “청와대 본관 및 관저 공개 일정을 안내한다”고 알리며 언론에 취재 신청을 받았다. 언론 공개 일시는 23시간 30분 후인 25일 오후 4시부터였다. 주간 업무 계획이 정해져 있는 정부 기관의 업무가 전날 오후 급박하게 결정되고 언론에 공개되는 일은 이례적이다. 청와대는 경내 존재하는 여러 건물 내부는 물론 조경 등 전체가 한국 정치사 및 근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으로, 향후 국가등록문화재 중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보안시설도 포함돼 있다. 23일 정식으로 관리를 위임받은 문화재청은 아직 청와대 관련 조사나 각 건물 등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사실상 문화재가 될 예정인 곳을 급박하게 일반 공개부터 결정하는 이 같은 상황은 영빈관, 춘추관 공개 결정때에도 비슷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좀 급박하게 결정되고 있다”며 “(공개결정은) 저희와 대통령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왔다가신 관람객들도 그렇고, 일반 국민도 많이 좀 궁금해하시는 터라 일단 공개해서 보여드리자는 것에 초첨을 맞추다 보니 이렇게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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